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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] 다짜고짜 신진도 조행기~ 신진대교 들어뽕낚시, 거지캠핑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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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맥손 2020. 4. 8. 19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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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용~

올케어(All-care) 황팀장입니다~^^

점점 날씨가 풀리고 있네요~

​아직은 쌀쌀해서 그런가 오전에는

일도 하나도 안들어오고..

 

​아침에 일이 없어서 그런가

이상하게 나른하고 무지무지 심심하더군요..

할것도 없고 티비나 보자해서

TV를 틀었는데 그때하필 삼시세끼  시즌3 재방송...

낚시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..

안그래도 낚시가고싶어 죽겠는데...ㅜ.ㅜ





겨우 보리멸 1~2마리지만

보면서 계속 부럽다.. 가고싶다..

이 말만 연발하고 있었습니다...ㅋㅋ

그러다가 갑자기... 안되겠다...

낚시가자!!!!!!!!!​

​무조건 가자!!!!!!!!!!!

그렇게 출발을 해버렸습니다~ㅋㅋㅋㅋ

그때 동생이 한마디 하더군요..

``동생 : 형.. 둘이가면 좀 심심하지 않아요??``​

​``나 : 그럼 하나 더 댈꾸갈까??``

그렇게 일하고있던 ​다른 친구놈하나 

꼬드겨서 3명이 무작정 낚시를 갔습니다^^;;​

​그럼.. 출발할까~?ㅋㅋㅋ

가는 길에 배고파서 잠시 휴게소에 들러서

커피랑 토스트도 사먹고...



미안하다 얘들아...^^;;

혹시나 니들한테 초상권은 없겠지..ㅡ,.ㅡ;;

어서먹구 빨리빨리 가장~~~

달리고 달려서 서해안에 도착!!!

도착 하자마자 주차하고 낚시대를 폈습니다^^

펴자마자 미끼를 걸고 바로투척~

첫수는 우리 동생이 하는군요...

처음하는 낚시에 이만한거 잡았어도​

너무나 좋아하니 너무 뿌듯하더구요^^

친구놈은 사진찍기 싫다고 그래서

패쑤~~~~~~~

계속 작은사이즈로 몇마리씩

잡고 놔주고를 반복하다가

점점 날씨도 어두워지고...

바람도 불면서 추워지길래

철수를 하려고 마음먹던 와중에

저의 낚시대가 갑자기 묵직해지더군요..

드디어왔다!!!!!!!!!!

사진으로는 잘​ 모르시겠지만

저게 실제로는 35cm는 넘을겁니다 ㅋㅋㅋ

오예~오예~

​요렇게 먹을만큼만 잡은후

다른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..

왜냐?? 요기는 불을 못피워요...ㅠ.ㅠ

꼬기를 구워묵어야하는데..

불도필수있고 낚시도 할수있는 곳으로 이동!!













도착하자마자 꼬기셋팅하고

잡은 물고기는 까끗하게 손질해서

삼겹살과함께 불판위로~^^

아.. 맛나겠당...

​다들 너무 배가 고팟던지라

허겁지겁 고기와 생선구이를 먹고

먹다보니 술도 좀 먹고~ㅋㅋㅋ

한참만에 자리 정리하고

다시 낚시를 시작했는데요...

너무 오래먹었나...^^;;;

물이 전부 빠져버렸어요...ㅋㅋㅋ

한참을 낚시해도 고기는

콧배기도 안보이고...

날씨는 점점 더춥고...ㅠ.ㅠ

그와중에 동생이 신기한 물고기를

잡았다며 손에 들고왔는데..

 

요래요래~ 손바닥보다도 더 작은

감성돔을 뚜왁~!!!!!!

​돔잡았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..ㅋㅋ

저는 먹은거 치우고 추위를

참다참다가..

얘들아 고만 집에가자~



​오늘은 요까지만하고 집에가자~^^

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~ㅋ

우리 담에는 계획잡고

2박 3일 정도로 가자꾸나~

그래도 너무너무 즐겁지 않았니~??^^

​달이나보면서 집에가장~